무운 뜻 및 무운을 빌다 빈다 올바른 사용 법
오늘은 무운을 빈다 빕니다 뜻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볼게요.
무운을 빈다, 라는 인사말 다들 한번쯤 들어보신 적 있을 것 같습니다.
실제로 사용을 해본 분들도 계실 것이며, 실생활에서 들어보신 적
혹은 드라마 혹은 영화, 만화 등에서 사용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 같아요.
한국에서 특히 흔하게 사용이 되는 표현 중 하나로 과연 어떤 뜻이 있을까요.
무운의 국어사전 뜻을 살펴보면 전쟁 따위에서 이기고 지는 운수를 뜻하며,
무인으로서 운수를 우리는 무운이라는 단어로 사용을 한다고 해요.
즉 장군, 병사분들이 무사히 승리를 거둔 후 돌아오는 것을 바라는 마음에서
비롯이 된 것이라고 하며, 상대의 성공 등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진 말이라고 볼 수 있어요.
다만 정치적 맥락에서 무운이란 단어는 때론 운이 없길 바란다는 의미로도
사용이 되기도 하기에, 이런 표현은 말하는 이의 의도를 세심히 파악해 보는 게 좋습니다.
시험을 보는 친구, 사업을 시작하는 동료, 해외로 떠나게 된 지인 등에게
무운을 빈다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보다 격식 있는 자리 혹은
진심 등을 전달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해요.
다만 너무 지나친 공식적인 자리 혹은 친밀감 등이 덜한 자리에서 사용을 하면
다소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이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.